해사주요소식

제77기 해군사관생도 입교식

앨범형 게시판

2019-03-27 10: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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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103

-제77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172명(남 146, 여 20명, 외국인 수탁생도 6명)이 5주간의 가입교 훈련을 마치고 정식 사관생도로 첫발을 내디뎠다.  

-해사는 지난 15일 오전 해사 연병장에서 김종삼 해사교장 주관으로 제77기 사관생도 입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는 사관생도, 교직원, 학부모 등 1900여 명이 참석해 신입 생도들의 입교를 축하했다.  

-생도들은 변화, 도전, 인내, 완성의 4가지 과정으로 구분된 5주의 가입교 훈련을 받았다.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정신수련을 하는 옥포만 의식을 비롯해 천자봉 구보, 유격 및 수면극복 훈련 등을 통해 생도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정신력과 체력을 갖췄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생도들도 찾을 수 있었다. 정찬 생도는 항일독립운동가 고(故) 정래영 선생의 손자다. 정 선생은 1919년 20세의 나이로 서울에서 독립투쟁을 펼쳤으며 상해 임시정부의 군자금 조달에도 힘쓴 독립운동가. 정 생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조부의 뒤를 이어 국가에 도움이 되고자 해사에 입교했다”고 밝혔다.  

-장민 생도는 공군사관학교 출신 예비역 대령인 할아버지와 육군사관학교 출신 현역 장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사에 입교했다. 장 생도는 “2009년 이집트 무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이집트에 기항한 대한민국 해군순항훈련전단 함정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국제신사다운 해군의 모습에 매료돼 해군 장교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4년 뒤 장 생도가 해군 장교로 임관하면 3대 육·해·공군 장교가 탄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한솔·김방재·김범섭·구현호·강녕한·김소정 생도는 해군 장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명예로운 해군 장교가 되기로 했다.  

-김종삼 해사교장은 신입 생도들에게 “해군 창설 100주년을 맞는 2045년에는 여러분이 해군의 주역”이라며 “훌륭한 장교, 국가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사는 이날 입교식에 앞서 지난달 16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훈련 소대장이 생도들의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해주는 태극기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