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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 학년별 하계군사실습 돌입

앨범형 게시판

2017-07-19 18:5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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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486

- 7월 3일부터 4주간 실무현장 실습 통해 장교로서의 자질 및 임무수행능력 배양

- 1학년 상륙작전 실습, 2학년 함정근무 체험 및 구조잠수 실습, 3학년 연안실습, 4학년 특전단 실습 실시

  해군사관학교(교장 정안호 소장)는 7월 3일부터 약 4주간(7. 3.~ 28) 사관생도 학년별 하계군사실습을 실시중이다. 사관생도 하계군사실습은 장차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사관생도들이 실무에서 필요한 군사지식을 익히고 임무 현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초급장교로서의 기본자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훈련은 연계성을 가지고 학년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학년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상륙작전 실습을 하며 해병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일체감을 조성하며, 2학년은 함정근무 체험 및 구조잠수 실습을 하며 실무능력 배양과 생존능력 구비에 중점을 둔다. 3학년은 함정 기본운영능력을 함양하는 차원에서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 한다. 4학년은 특수전전단에서 실습을 하며 해상 대태러작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제75기 1학년 생도 160여명은 7월 3일부터 27일까지 포항에서 해병대 상륙작전 실습을 실시한다. 생도들은 4주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팀 리더십, 공수기초, 상륙기습기초,
독도법, 격투봉·참호격투, 수류탄 투척 훈련 등 고밀도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극기주인 3주차에는 유격훈련 및 각개전투 훈련과 완전무장 행군, 천자봉 정복 훈련 등 1박 2일간의 야전 숙영을 하며 야전성을 극대화한다.

  제74기 2학년 생도 150여명은 7월 3일부터 27일까지 兵 함정 근무 체험과 구조잠수 실습을 각 2주간 실시한다.

  兵 함정근무 체험을 위해 생도들은 첫 2주간 동‧서‧남해 각 함대와 전단에 소속된 해군함정에 편승한다. 편승기간 중 생도들은 실제 직별별 수병들과 동일한 직무를 체험하며, 정박·항해당직, 전투배치훈련, 보수 및 정비일과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함상 생활과 함정 승조원 기초직무 및 운용술을 습득한다.

  나머지 2주간은 해군 해난구조대(SSU)에서 구조잠수 훈련이 진행된다. 잠수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착용법, 수중 적응훈련, 잠수실습, 스쿠버 비상탈출 교육 등 실제 해난구조대원들이 받고 있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해양 적응 및 생존능력을 배양한다.

  제73기 3학년 생도 150여명은 성인봉함(LST)과 마산함(FF)에 타고 7월 3일 진해항을 출항, 28일까지 우리나라 연안을 두루 항해한다. 

  4주간의 연안실습 기간 중 생도들은 동쪽으로는 독도, 남쪽으로는 제주도와 이어도, 서쪽으로는 백령도까지 항해하며 동해, 부산, 목포, 평택항 등 우리나라 주요 항구에 기항한다. 또한 항해 중 함대별 경비작전 체험과 항해 당직근무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항구에 정박 중에는 해군본부, 1‧2‧3함대, 해병대사령부, 제주기지전대 등 주요 부대를 방문해 부대별 임무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별 전사적지와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관을 확립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한다.

  특히 이번 연안실습에는 8명의 美 해군 학군단(NROTC) 생도들도 우리 해사 생도들과 동행하며 상호 해군에 대한 이해도와 우애를 증진한다.

  한편, 제72기 4학년 생도 140여명은 7월 3일부터 5일간 특수전 전단에서 선박등반훈련, 검문검색절차 숙달, 사격훈련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승선검색 종합훈련을 통해 해상 대테러작전을 포함한 특수작전을 몸소 경험한다.

  해사는 매년 하계기간 중 각 학년별 군사실습을 통해 사관생도들에게 현장체험 위주의 군사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해군‧해병대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군사전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임관과 동시에 초급장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