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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입항

앨범형 게시판

2019-12-02 16: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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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192

-지난 5일 진해 해군기지를 출항한 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강동길)이 8일 첫 해외 기항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의 해군부두에 입항했다.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는 올렉 솨스토프(러.해군준장) 연해주 성분전단 부사령관 주관으로 입항 환영식을 개최했고, 행사에는 오성환 駐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와 교민 30여 명이 참석해 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의 방문을 함께 환영했다.

-환영식은 과거 귀한 손님께 빵과 소금을 전달하는 러시아 전통의식인 “Bread & Salt Ceremony”로 시작해 양국 국기 게양 및 국가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음식으로 함상 오찬을 하였다.

-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은 3박 4일의 방문기간 동안 한․러 사관생도 함상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군사교류 활동과 주요 인사 초빙강연을 실시하는 한편,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입항기간 동안 전단 지휘부는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관과 블라디보스토크 시장 등 주요인사를 예방하고, 3군 사관생도들은 러시아 해군사관생도들과 함께 함상 세미나에 참석해 초임장교 리더십에 대해 논의한다.

-9일에는 오성환 駐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초빙해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정세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최재형, 이상설 선생 등 독립투사들이 국권회복을 도모했던 연해주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한다.

-또한 함 승조원들은 러시아 해군과 함정 상호방문 및 체육활동을 실시하며 상호 간 우호를 증진한다.

-이번 합동순항훈련은 우리 군(軍)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관생도들의 합동성 중심 사고를 배양하고 주-변국 방문을 통해 동북아 정세를 이해하는 한편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최초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합동순항훈련에는 육․해․공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 640여 명을 비롯해 해군 남포함(MLS-Ⅱ, 3,000톤급)과 천자봉․일출봉함(LST-Ⅱ, 4,900톤급)이 참가했다.

-한편, 3군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전단은 오는 11일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항하여 13일에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로 입항한다. 이후 제주, 이어도, 백령도, 평택 등 국내 주요 해군기지 및 해양영토를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