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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 대구로 간 간호장교들에게 성금과 응원메시지 전달

앨범형 게시판

2020-04-20 14: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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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181

-11일 졸업 및 임관하는 해군사관학교 제74기 졸업생과 사관생도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군의관과 간호장교들에게 성금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그리고 위문 물품을 지난 9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8일부터 이 달 6일까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553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통합동기회장 4학년 박귀현 생도(23세)는 “성금 모금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이 발생했을 때 생도들이 성금을 모아 마음을 전했던 것처럼,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에 우리 사관생도들도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자’는 최웅비 생도의 건의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모금이 진행되던 3월 2일, 해사 74기 졸업반의 동기들인 국군간호사관학교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다는 소식을 접한 사관생도들은 국군대구병원과 제60기 신임 간호장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박귀현 생도는 “제60기 간호장교 선배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배들이 지금 필요한 것이 방호복 안에 입을 수 있는 티셔츠라고 해서 성금의 일부는 티셔츠를 구매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관생도들은 마음을 담은 응원 메시지도 잊지 않고 준비했다. ‘국군의 나이팅게일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국군의 자랑입니다’, ‘대한민국의 등불이 될 우리 동기들아, 자랑스럽다’ 등 진심이 담긴 응원 메시지를 군의관과 간호장교들에게 보냈다.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한 졸업반 윤승희 소위(24세)는 “간호장교 동기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당당하게 코로나19 현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도 임관 후 각자의 임지에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빈틈없이 수호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